(주)팬스타가 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실시하는 '공동물류활성화지원사업' 물류업체로 선정됐다.
팬스타는 9일 AT '공동물류활성화 지원 사업'의 농식품 수출업체의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한 해상운송 노선에 대해 공동물류를 담당할 전문 물류업체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팬스타는 공동물류업체 선정사업 첫해인 2013년에 7개월간 500TEU의 성과를 이뤘고 2년차인 2014년에는 항로도 확대되고 지원대상제품의 확대로 더욱 큰 성과가 기대된다.
금년에는 항로확대로 작년 대비 수 배에 이르는 물류업체가 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공동물류사업에 도전했지만 팬스타는 1년간 치밀하게 준비해 선정될 수 있었다.
올해 입찰에서는 팬스타를 포함해 총 6개 물류업체가 선정됐다. 전체 3개군(일본, 중국/동남아, 미주/호주), 30개 항로중 팬스타가 부여받은 항로는 일본의 10개노선으로 부산-도쿄, 부산-오사카, 부산-하카다, 부산-시모노세키, 부산-요코하마, 부산-고베, 부산-나고야, 광양-도쿄, 마산-시모노세키, 인천-도쿄 항로다.
특히 오사카 고속화물페리 구간과 동경고속화물페리 구간은 계열사인 (주)팬스타라인닷컴이 운항하는 고속화물페리의 하드웨어를 활용하는 팬스타만의 서비스로 여타 물류업체와 비교해 우월한 운송서비스로 신선농식품 수출업체의 경쟁력향상에 일조할 수 있게 됐다.
팬스타 관계자는“공동물류활성화지원사업 2년 연속 공식업체로 선정된 만큼 준비한 신속, 정확한 운송서비스로 농식품 수출업체에 실질적인 물류비 절감이 되도록 일조하고 본 공동물류사업이 일회성 사업이 아닌 지속적 사업전개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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