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28 15:50

TNT익스프레스 물량 감소에 ‘경영난 허덕’

지난해 4분기 영업익 30% 증가, 총수익은 주춤

글로벌 특송업체 TNT익스프레스는 지난 2013년 4/4분기의 긍정적인 경영 성과에도 불구하고 기업 성장과 수익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KMI 민경창 연구원에 따르면 TNT익스프레스의 지난해 2013년 4/4분기 조정 영업이익은 7600만 유로(약 1110억9400만원)를 기록해 전년도 동분기의 5800만유로(약 847억8200만원) 대비 약 30%가량 증가했다. 하지만 조정 총수익은 작년 동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TNT익스프레스는 상승곡선을 그리는 영업이익과는 반대로 주요 유럽시장에서의 물류 위탁계약 수익이 약 5.2%가량 감소함에 따라 킬로미터 당 단위 수익은 3.3%가량 감소했다.

TNT익스프레스는 지속되는 경영난을 극복하기 위해 비용절감 계획을 수립했다. 지난해 2013년 3500만 유로(약 511억6100만원)의 비용절감 성과를 거뒀고, 2014년 1억2000만 유로(약 1754억1200만원), 2015년에는 8500만 유로(약 1242억5000만원)의 추가적인 비용절감을 기대하고 있다.

TNT익스프레스는 비용절감 계획과 더불어 유럽시장, 아시아시장, 중동 및 아프리카 시장 담당 부서 등에 대한 구조 조정을 통해 더 효율적인 내부 경영 시스템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글로벌 물류기업 UPS는 지난해 TNT익스프레스를 인수를 계획했지만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의 반대로 무산됐다. EC관계자에 따르면 두 회사가 합병될 경우 도이체포스트의 DHL과 함께 유럽 시장에서 과점 지위를 차지할 것을 우려해 무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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