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쉬핑라인(ESL)이 극동-동남아-인도지역 서비스를 일부 개편했다.
새로 개편된 NCIS(North China India Service) 서비스는 ESL과 머스크라인, CMA CGM이 공동운항 형태로 운영하며, 5천TEU급 컨테이너선이 총 7척 투입된다.
개편되는 서비스 기항지는 신강(톈진)-다롄-칭다오-광양-부산-닝보-홍콩-싱가포르-탄중텔레파스-콜롬보-피파바브-나바셰바-카라치-싱가포르-신강(톈진) 순이다. 서비스 시작은 지난달 24일 < SEA LAND NEW YORK >호의 중국 신강 출항부터다.
ESL은 “앞으로도 물동량 증가가 예상되는 신흥시장과 세계 곳곳의 다양한 고객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기항지 확대, 신규노선 개설 등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SL은 두바이와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한국 총대리점은 동진선박이 맡고 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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