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연방해사위원회(FMC)는 G6 얼라이언스에 대해 협조 항로 확대에 관한 추가 정보를 요구한 것으로 보인다고 영국의 로이즈 리스트 인터넷판이 현지 시간 15일 전했다. G6 얼라이언스는 2013년 12월 2일, FMC에 대해 협조할 대상 항로를 확대한 선박 공유 협정(VSA)을 신고했다. FMC가 추가 정보를 요구해 당초는 월내로 예상됐던 G6의 협조 확대에 대한 승인은 크게 늦어질 전망이다.
G6는 지난해 12월, 유럽 항로와 북미 동안 항로에 한정됐던 협조 범위를 대서양 항로와 북미 서안 항로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응해 G6 각 사는 FMC에 VSA 신고를 했으며, 특별한 이의가 없으면 1월16일 승인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FMC가 추가 정보를 요구해 승인 시기가 불투명해졌다.
머스크라인, MSC, CMA CGM의 P3네트워크도 FMC에 대해 VSA를 신청했으나, 이 또한 추가 정보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져, 승인이 늦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코리아쉬핑가제트=일본해사신문 1.17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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