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항공(JAL)이 2014년 3월30일부터 나리타-뉴욕 노선을 주 7편에서 주 14편으로 증편한다.
나리타에서 오후 7시(일본 기준)에 출발하는 항공편과 뉴욕에서 오전9시(뉴욕 기준) 출발하는 항공편을 증편함으로써 수요가 왕성한 남미지역으로의 접근성과 함께 일본 및 해외출발 양방향 모두 뉴욕에서의 환승시간이 대폭 단축된다.
또 아시아와 뉴욕간의 접근성에서도 도쿄(나리타)에서 당일 환승이 가능한 도시가 싱가포르·하노이·호치민시·방콕·서울·부산의 6개 도시에서 마닐라·북경·상해·홍콩·대만·카오슝을 추가한 12개도시로 확대되고 환승시간도 단축된다. 이로써 JAL은 앞으로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아시아와 미주간 이용객의 요구에 적극 대응해 나갈 수 있게 됐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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