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본공수(ANA)가 오는 2014년 하계부터 벤쿠버와 하노이 노선을 신설한다.
2014년 3월30일부터 ANA는 벤쿠버와 하네다, 도쿄를 잇는다. 새 노선은 일본을 오후 9시55분에 출발해 다음날 2시5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하노이와 하네다, 도쿄를 잇는 노선은 하노이를 오후 두시에 떠나 다음날 9시5분에 일본에 도착한다. 신설된 노선들에는 B767-300ER편 항공기가 투입된다.
또 ANA는 하네다공항의 비중을 강화한다. 도쿄와 인접해 있는 하네다 공항은 아나항공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여러 목적지로 쉽게 갈 수 있는 역할을 할 것이다. 새로 개편되는 캐나다 벤쿠버 노선과 베트남 하노이 노선 또한 하네다 공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ANA는 또한 북아메리카행 노선을 추가해 나리타를 비롯한 아시아의 도시를 경유 해 가는 승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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