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주 발생하고 있는 중국발 스모그현상은 공장매연과 자동차 배기가스로 인한 대기오염이 주원인이라고 한다. 이에 에코드라이빙 확산을 위하여 전국 160여 개 영업망과 8만5천여 대의 차량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렌터카 업계 1위 브랜드 kt금호렌터카(대표이사 이희수)는 11월 29일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그린카드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친환경 자동차 이용 활성화에 나섰다.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그린카드 사업은 제조사와 유통회사, 서비스 기업 간의 협약을 통해 친환경 소비 및 생활에 동참하는 소비자에게 에코머니(ECOMONEY)를 지급하는 친환경 모델이다. kt금호렌터카는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부와 함께 소비자의 친환경 자동차 이용 동참을 권유 할 예정이다.
BC그린카드를 소지한 고객은 kt금호렌터카에서 단기렌터카를 이용 할 때 대여요금 할인혜택을 받고, 신차 장기렌터카를 36개월 이상 하이브리드, 경차 등 친환경 차량을 계약할 경우 최대 18만 포인트의 에코머니를 지급받는다. 지급 받은 에코머니는 이동통신요금, 대중교통 결제, 친환경 기부 및 카드사 TOP포인트 전환, 백화점/마트 상품권 교환 등으로 사용 할 수 있다.
kt금호렌터카 관계자는 “국내 렌터카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에코드라이빙 문화 확산에 함께하기 위해 그린카드 협약에 적극 동참하게 되었다”며 “kt금호렌터카는 이번 그린카드 협약을 계기로 친환경차량에 대한 소비의식을 고취시키고,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 줄 깨끗한 환경과 국민 건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그린카드 신규 참여사 협약식’에는 환경부 윤성규 장관, 윤승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을 비롯하여 카드사 및 참여기업 대표이사 50여명이 참석하여 그린카드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를 협의하고 체결 했다. 주요 참여기업은 kt금호렌터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롯데시네마, 샘표식품 등 총 16개 기업이다.<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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