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방해양항만청(청장 최명용)은 행정 수요자 및 업무 담당자가 선원·선박·해무 관련 업무를 쉽게 이해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지침서 1000부를 제작해 배포했다.
여수지방해양항만청장은 발간사에서 “이 지침서는 해사행정업무의 소개를 통해 해사행정업무의 실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해사행정업무의 등대이자 지도(해도)”라고 밝혔다.
선원 및 선박업무와 해무업무를 아우르는 해사행정업무는 적용 법령과 담당기관이 산재해 있고, 업무가 복잡해 행정의 수요자나 공급자 모두 이들 업무의 각종 내용과 절차를 알기 쉽게 소개하는 지침서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이 지침서에는 선원이 되는 길을 안내하는 선원업무를 시작으로, 선박의 건조(도입)에서 등록 및 선박검사 등을 소개하는 선박행정 업무, 그리고 실체적으로나 절차적으로 완전한 선박이 운송에 사용되는 전 과정을 소개하는 해무업무를 포괄하고 있다.
아울러 행정 수요자나 업무 담당자가 주의해야 할 사항 등도 최신 법령을 바탕으로 이해하기 쉽게 안내하고 있다.
여수청은 ‘이 지침서를 민원인, 관련기관, 업·단체 등에 배포하는 한편, 여수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상시 열람이 가능하도록 조치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민원인의 눈높이에서 해사행정 업무를 친절히 안내해 민원인에게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행정청의 업무요율 제고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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