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03-10 09:52
국제 항공 특급 송·배달 서비스 회사인 DHL이 그동안 서울-홍콩간만 DHL
전용 직항기 운항을 실시했으나 국제 교역의 활성화를 위해 3월 6일부터 홍
콩과 일본 오사카, 대만의 타이페이, 싱가폴까지 전용 직항기 운항을 확대
함으로써 아시아 주요 국가에 대한 익일 오전 초특급 송·배달 서비스를 실
시하게 된다.
DHL 한국총대리점 (주)일양익스프레스는 이번의 전용직항기에 의한 아시아
오버나이트(Asia Overnight)서비스 확대 실시를 위해 한국에 20여대의 차량
과 수십명의 인원을 추가 투입했으며, 이로써 홍콩 등지로 발송되는 서류
및 중·대형화물의 익일 오전 초특급 배달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항공기내 기적 공간 확보로 10톤에 이르는 어떠한 중량물도
당일 발송이 가능해 Door to Door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적기 배달에 진
일보하게 되었다고 DHL은 밝혔다.
특히 DHL 한국총대리점에선 서울-홍콩간 전용 직항기 취항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3월 6일부터 홍콩으로 발송되는 중량물에 대해서 사전 상담 및 예약
을 거쳐 파격적인 가격 조건과 도어 투 도어 서비스 등 특별 혜택을 제공한
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홍콩 및 아시아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수출입 업체에서는 DHL 전용
직항기에 의한 사계절 안정적인 항공 기적 공간 제공 및 가장 늦은 항공기
운항 스케줄(22시10분 출발)운영으로 고객들의 충분한 발송준비 시간을 제
공함으로써 수출항공화물업무의 획기적인 변화가 예상된다. 이러한 DHL 서
비스의 획기적인 개선은 한국으로 들어오는 수입화물에도 동일하게 적용되
고 있어 홍콩 및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도 가장 늦은 DHL 발송 마감시간 및
중량물의 당일기적 등 수입화물의 초특급 배달 서비스도 가능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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