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9-25 10:27

아부다비, 러 사회기간시설 개발에 투자

5~7년간 50억달러 투자 예정

아부다비시가 러시아 사회기간시설 개발에 50억 달러를 투자한다.

카고뉴스아시아에 따르면 아랍에미레이트 연방의 아부다비 시는 러시아의 유료 도로, 항만, 공항 등 주요 사회기간시설 개발에 국가가 보증하는 사모 펀드를 통해 5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프로젝트에 대한 자금 투자는 내년부터 시작돼 향후 5년에서 7년간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아부다비의 세이크 모하메드 빈 자이드 왕세자 간 회담 중 관련 협정이 체결될 것으로 보인다.

아랍에미레이트 연방 재무부가 러시안 다이렉트 인베스트먼스 펀드(RDIF)와 함께 관련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합작투자회사에 공동투자를 할 예정이다. RDIF는 모든 관련  프로젝트에 공동으로 참여 할 예정이나 투자 금액은 아직 미정이다. 향후 RDIF 외 다른 국부 펀드들도 관련 프로젝트에 동참할 것으로 기대된다.

러시아는 소비에트 연방시절 이후 거의 개선되지 않고 있는 사회기간시설에 대한 투자가 자국 현대화 및 경쟁력 강화에 필수적이라 보고 있다.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 6월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경제 포럼에서 신규도로 및 철도 건설을 위한 130억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외국의 투자 유치를 위해 러시아는 자국 사회기간시설에 대한 투자가 정부의 확실한 지원을 바탕으로 한 매력적인 현금 흐름 사업이라 적극 홍보하고 있다.

러시아는 전세계에서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으며 특히 중동 산유국들을 가장 주요한 투자 유치 대상으로 삼고 있다.

상기 투자계획도 RDIF가 러시아 산업 분야 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20억 USD의 자금을 아부다비를 기반으로 하는 무바달라 개발과 함께 투자하기로 한 후 한 달 만에 발표한 것이다. 그러나 과거 몇 년 동안 이뤄진 여러 투자 약속에도 불구하고 중동으로부터의 투자 유치 실적은 현재까지는 미미한 수준이다.
< 이명지 기자 mjlee@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egasus Tera 11/24 11/26 Dong Young
    Sky Hope 11/26 11/28 KMTC
    Dongjin Venus 11/26 11/29 Dong Young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One Cosmos 11/27 12/14 HMM
    Ym Mutuality 11/29 12/17 HMM
    Ym Tiptop 11/30 12/12 HMM
  • BUSAN MOBIL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Memphis 11/28 12/23 MSC Korea
    Maersk Memphis 11/28 12/24 MAERSK LINE
    Ever Safety 12/02 01/03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