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청은 8월17일 인천대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제1회 바다사랑 전국 문ㆍ무ㆍ예 대전”을 개최한다.
해양경찰청과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사)한국해양자원봉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전은 국민들의 바다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해양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
이번 대회에는 모두 2천여명이 참여하며, 문예부분은 개인전, 무예와 예술분야는 개인과 단체로 나눠서 대회를 치르게 된다.
특히 문예부분은 초ㆍ중ㆍ고교생을 대상으로 ‘바다사랑과 구명조끼’라는 주제로 ‘글짓기, 그림그리기, 시’에 대해 공모한다. 이번 대회 입상작은 8월27일 발표할 예정으로 우수작품은 구명조끼 착용 전국 순회 캠페인 시 전시될 예정이다.
경청 관계자는 “이번 대전을 통해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등 국민들의 안전의식 향상과 해양안전문화가 더욱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지난 7월 13일 시민ㆍ종교단체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범국민 운동본부’를 발족하고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많이 본 기사
스케줄 많이 검색한 항구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