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중국의 대학생들이 평택항 경쟁력 알리기에 나섰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최홍철)와 경기국제교류협회(회장 송광석)는 26일 평택항 홍보관에서 평택항의 글로벌 홍보를 위해 ‘평택항 해외청년홍보단 발대식’을 가졌다.
평택항 해외청년홍보단은 한국과 중국의 대학생 1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Social Networking Service)를 활용하여 평택항을 해외에 알리는 글로벌 홍보단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토론회에서 해외청년홍보단 이은지(연세대) 회장은 △중국 인터넷 사이트 활용 방안 △여행사이트 통한 티켓 공동구매 △평택항 노래·영상 제작 후 유투브 활용 등 홍보계획을 발표했다.
최홍철 사장은 “27살이 된 우리 평택항과 청년홍보단의 열정과 역동성이 잘 어울린다. 여러분의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평택항이 국내외에 좀 더 친근한 항만으로 다가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발대식은 △평택항 현황 소개 △평택항 홍보관 견학 및 항만안내선 승선 △평택항 효율적 홍보 방안 수립 위한 토론회 결과보고 △평택항 해외청년홍보단 발대선언 순으로 이뤄졌다.< 평택=천영일 통신원 dreamandfly@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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