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찰서(서장 김영모)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평택시 관내 원정초등학교 등 13개 초중학교생 1877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3일부터 24일까지 “찾아가는 물놀이 안전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평택해경 122구조대 전문 구조 요원이 강사로 나선 이번 물놀이 안전 교실은 △물놀이 안전 수칙 △물놀이 사고 발생시 대처 요령 △인공호흡법과 심폐소생술 △구명조끼 착용법 등을 실습 위주로 학생들에게 알기 쉽게 교육해 큰 호응을 받았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물놀이 사고는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키지 않아서 일어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전제하고 “소중한 우리의 어린이들에게 물놀이 사고의 위험성 알리고, 사고가 발생했을 때 대처법을 체험 위주로 교육했다. 앞으로 한국해양구조협회와 협력, 각 학교별 물놀이 안전 교실 전담 교사를 육성하여 안전한 물놀이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평택=천영일 통신원 dreamandfly@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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