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은 2013년 해양환경 서포터즈 아라미 2기를 6월 7일부터 23일까지 공개 모집하고 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될 총 50명의 서포터즈 아라미는 6월23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에 거쳐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해양환경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이번 ‘아라미’는 울릉도·독도 생태 탐방을 비롯해, 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순천만 갯벌체험 및 갈맷길 탐방 등 다채로운 해양환경 체험을 할 수 있다.
바다를 사랑하고 해양환경보전을 실천하려는 전국의 대학(원)생 및 일반인이면 지원 가능하며, 우리나라의 해양환경을 체험하고 싶은 국내거주 유학생도 지원할 수 있다.
해양환경관리공단 곽인섭 이사장은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해양환경을 알리고, 보전 의식을 형성하고자 이번 서포터즈 활동을 준비했다”며 “공단은 보다 많은 국민들이 우리나라 바다와 갯벌·습지의 가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공단은 롯데시네마 등 해양환경보호에 뜻을 함께하는 다수의 기업과 협약을 체결해,아라미 2기를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2012년 해양환경 서포터즈 아라미 1기는 해양환경 갈맷길 체험활동을 통해 여수세계박람회를 지원하는 등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알린 바 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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