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조선은 미디엄레인지(MR, 3만~5만t급)형 정유운반선 2척을 그리스 선주인 나비오스(Navios로부터 수주했다. 준공은 2014년이 될 예정이다.
작년 말 투기 발주의 대상이었던 MR의 신조선 수주는 지금까지, 한국의 현대미포조선, STX조선해양, SPP조선이 석권하였으며, 대선조선은 작년 8월의 2척만을 수주했다. 2013년에 들어서 MR 신조 발주는 이것으로 31척 (옵션 포함)이 됐다.
해외 정보에 의하면 대선조선은 5만1200t(재화중량톤)급 MR 2척을 나비오스로부터 수주했으며, 2척 모두 2014년 하반기에 인도될 예정이다. 선가는 아직 미정이다.
나비오스는 지금까지 MR 7척을 신조 발주했으며, 그 중 4척은 이미 인도됐다.
MR 시황은 2008년 가을의 리먼쇼크 이후에 오랫동안 침체돼 왔으며, 신조발주도 끊겼다. 그 영향으로 공급압력의 해소가 필요한 시점에서 소거법적으로 투기발주의 대상이 됐다. 일본해사신문 집계로 2011년에 64척, 2012년에 87척의 신조선(옵션 포함)이 발주됐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일본해사신문 5.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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