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박물관이 살아있다’의 촬영지인 뉴욕자연사박물관이 부산을 찾아 온다.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곽인섭)과 국립해양박물관, 조선일보, 환경재단은 ‘뉴욕자연사박물관 기후변화와 해양환경전(해양환경특별전)’을 공동주최한다. 이번 전시는 6월4일부터 9월29일까지 부산 영도에 위치한 국립해양박물관에서 열린다. 해양수산부와 환경부, 부산광역시가 후원을 맡았다.
국내에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전시는 기후 변화 부분에 중점을 두었던 기존 전시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해양환경관리공단의 참여로 해양환경부분을 강화 했다. 공단이 제공한 해양기후변화 예측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은 관객들이 기후 변화에 따른 해양환경의 변화를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음 달 3일 국립해양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시일정이 시작된다.
< 이명지 mj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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