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양경찰서(서장 김영모)는 오는 29일부터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회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 및 경기 화성 해양 페스티벌 등 경기권 해양레저 행사의 안전 관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평택해경은 세계요트대회 기간 중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에 122해경구조대를 배치하고, 경비함정 및 고속 보트 등을 행사장 인근 해역에 집중 배치하는 등 참가자와 관람객 안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요트대회 기간 중 행사장에 해양경찰 홍보 부스를 설치해 △구명조끼 착용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해양경찰 홍보 동영상 상영 등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세계요트대회는 우리나라를 비롯 전 세계에서 7개국 12개팀 60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요트대회와 함께 진행되는 경기 화성 해양 페스티벌에서는 수상레저기구 체험, 황포 돛배 운항 등 해양 체험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질 계획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와 경기 화성 해양페스티벌은 관할 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국제적인 행사”라고 전제하고 “해양레저 안전관리 선도기관으로서 경기도 해양레저 행사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평택=천영일 통신원 dreamandfly@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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