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4-26 13:38

부산 최초 컨테이너 활용한 문화공간 탄생

7월초 개관 예정

부산시는 쇠퇴한 공업지역과 불량·노후 주거지역이 혼재돼 지역정체성과 지역공동체 의식이 취약했던 사상역 일원에 강동권 창조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시를 상징하는 국제규격의 화물수송용 컨테이너를 이용한 컨테이너 아트터미널 사상인디스테이션(CATs)’를 건립했다고 밝혔다.

사상역 일원은 공항, 기차역, 버스터미널, 지하철, 경전철 등을 한번에 이용할 수 있는 교통요지로 거듭나고 있다. 새로 조성된 CATs에는 경남 김해시 소재 대학과 인근의 신라대, 동서대, 인제대 등 젊은이들이 모여들어 그들만의 문화를 창출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집객력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비 20억원이 투입돼 조성된 CATs는 연면적 1,021㎡ 규모에 총 27개의 컨테이너를 사용해 지상3층, 2개동 건물로 구성돼 있다. 소란동은 공연장, 전시실, 쇼케이스로, 도란동은 스튜디오, 다문화 공간 등으로 이뤄져 향후 젊은이들을 위한 복합문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CATs의 운영을 맡게 된 부산문화재단에서는 인디문화를 중심으로 한 B-BOY 공연, 인디 페스티벌, 청년문화예술가 작품전시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직장인 밴드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며 특히 CATs의 다문화 공간에서 이주민을 대상으로 다문화 축제 및 아시아 문화여행자학교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교통의 요충지에 건립된 CATs는 사상 나눔숲, 사상광장로의 명품가로공원, 감전유수지 음악분수 및 삼락생태공원과 연계하여 사상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CATs의 시설준공은 4월말이지만 시설운영자가 일시적으로 시범운영해 시설개선사항 등을 점검한 후 7월 초 개관할 예정이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egasus Tera 11/24 11/26 Dong Young
    Sky Hope 11/26 11/28 KMTC
    Dongjin Venus 11/26 11/29 Dong Young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One Cosmos 11/27 12/14 HMM
    Ym Mutuality 11/29 12/17 HMM
    Ym Tiptop 11/30 12/12 HMM
  • BUSAN MOBIL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Memphis 11/28 12/23 MSC Korea
    Maersk Memphis 11/28 12/24 MAERSK LINE
    Ever Safety 12/02 01/03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