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해상법연구센터(소장 김인현 교수)는 2월에 개최한 30시간의 해상법실무강좌가 참석인원 160명을 기록하면서 성공리에 성료됐다.
이번 강좌는 고려대학교 해상법연구센터의 설립을 축하하기 위해 특강시리즈로 기획된 것으로 선박충돌 특강, 해운조선기업구조조정 특강, 선박 해운 해법 특강으로 구성돼 3주간 강의됐다.
해운회사 보험회사의 법무보험담당자, 해상변호사 등이 대거 참석했고 선박충돌특강에는 70명이 참석해 지식습득에 대한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특히 기획한 목표대로 고려대 부산대 서울대 시립대등 전국 각 로스쿨에서 해상변호사가 되기 위해 공부하는 학생 20여명이 참석했고, 로스쿨 재학생의 해상변호사 실무수습에 대한 수요도 확인할 수 있었다. 참석자들에게는 고려대학교 로스쿨 원장 및 센터소장 명의의 교육 이수증이 발급됐다
김인현 교수는 "내년에도 동일한 교육을 2월에 개설해 업계 및 로스쿨 재학생들의 해상법 실무수습교육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켜 주겠다"고 밝혔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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