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Mediterranean Shipping Co)사가 지난해 선박해체를 가장 많이 한 것으로 나타났다.
Alphaliner에 의하면 MSC사는 2012년 가장 많은 21척의 컨테이너선을 해체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UASC(United Arab Shipping Co)사가 9척, APL사가 5척으로 그 뒤를 이었다.
MSC사가 선박해체를 위해 매각한 컨테이너선 21척의 평균 선령은 26년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소위 초대형 컨테이너선으로 불리는 컨테이너선들이 등장함에 따라 선령이 13년에 불과한 컨테이너선들이 해체되기 시작했다.
동 선박들은 선령에 상관없이 연료효율 등의 기준에 따라 분리된다.
MSC사는 여전히 선령 25년 이상의 선박 36척을 보유하고 있어 동 선박의 해체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업계 1위 Maersk Line사는 MSC사와 대조적으로 선대의 평균 선령이 낮아 당분간 선박해체가 없을 것으로 전해졌다. < 코리아쉬핑가제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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