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20 08:46

태평양항로, 다소 등락있지만 내년까지 ‘순항’ 전망

아프리카행 노선, 내년까지 운임 건재
운임도 물동량도 ‘하향평준화’된 남반구행 항로

대부분의 선사들이 전통적인 해운 성수기에 접어들었어도 아직 이렇다 할 성수기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태평양항로는 선사들에겐 여전히 희망적이다.

영국의 유력 해운 전문지 컨테이너라이제이션인터내셔널(CI)에 따르면 아시아를 중심으로 한 태평양항로는 선복과잉 현상이 두드러지지 않고 운임 상황 역시 나쁘지 않다.

 다만 성수기 초입인 현재까지의 상황으로 봐서는 앞으로 남은 가을철 대목은 지지부진한 성적으로 마무리 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호주, 뉴질랜드, 오세아니아 등 남반구로 향하는 노선에서는 연중 내내 큰 변화는 없되 전반적으로 해운 시황이 좋지 않은 채로 이어지는 모습이 굳어지고 있다.

또한 장거리 항로인 아시아-아프리카 노선에서는 직기항 노선이 아닌 이상 환적이 이뤄지며 발생하는 경쟁이 치열해 운임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여 염려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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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 예상되는 운임과 물동량은 CI와 로이즈리스트인텔리전스의 통계에 따른 것으로 선사들의 향후 의지는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에 충분히 변할 수 있는 여지가 있다. < 김보람 기자 br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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