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라인이 한동안 중단했던 북유럽-아시아항로의 선적예약을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3월 말 머스크라인은 북유럽발 아시아행 해상항로에서의 선적예약을 일시 중단한 바 있다. 당시 머스크라인은 선적예약 중지를 5월까지로 예정했었다.
머스크라인은 중국 춘절 시기에 물동량 블랭크 세일링을 진행했지만 북유럽 항만에서 예상보다 물동량이 많아져 적 컨테이너 양이 많아졌다. 이로 인해 예정대로 블랭크 세일링을 진행하면 모든 컨테이너를 소화할 수 없자 일시적으로 선적예약을 중지한 것.
한편 최근 선사들이 의기투합해 운임을 올리는데 동참, GRI 등이 속속 성공하는 추세 속에서 머스크라인 역시 5월1일부터 아시아-유럽 항로에서 20피트 컨테이너(TEU) 당 400~450달러씩 부과할 예정이다. < 김보람 기자 br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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