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레이트쉬핑이 슬롯 차터(선복 용선) 계약을 통해 현대상선의 아시아-중동 노선에 동참한다.
에미레이트쉬핑은 현대상선이 운영하고 있는 동아시아발 중동향 노선인 ‘KMS 서비스’에 슬롯 차터를 실시한다고 지난 10일 발표했다. 이번에 개편된 서비스는 24일 광양항 기항부터 개시된다.
KMS 서비스는 한국에서 중동으로 직기항하는 노선이자 중동에서 파키스탄의 카라치로 직기항하는 노선이다.
기항지는 광양을 출발해 부산-닝보-지룽-옌톈-홍콩-싱가포르-포트클랑-제벨알리-반다르아바스-카라치-싱가포르-홍콩을 거쳐 광양으로 되돌아오는 순이다. < 김보람 기자 br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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