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앙동 연안여객부두에서 해운대 미포를 오가던 여객선 카멜리아 2000-1, 2000-2호(각 85톤)가 승객감소에 따른 경영악화로 폐업했다.
부산지방해양항만청은 중앙동-해운대항로 운항여객선사인 부산해상관광개발이 제출한 폐업신고서를 2011년 12월21일자로 수리했다고 밝혔다.
부산해상관광개발은 올해 6월21일부터 6개월간 휴업하다 결국 폐업했다.
부산해상관광개발은 그 동안 중앙동(연안여객부두)과 해운대(미포)간에 카멜리아 2000-1, 2000-2호 두 선박을 교대로 투입해 출퇴근 시간 각 1회, 낮 시간 1회 등 일일 3회 운항했으나, 1회 평균 승객이 20명에도 못 미치는 등(여객정원 180명) 경영난을 겪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많이 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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