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해운은 12월 중순부터 하치노헤, 아키타와 부산을 연결하는 위클리서비스를 실시한다. 지진 전 하치노헤에 주 2편 기항시키고 있던 것을 부활시켜 지진 전 체제를 회복한다는 방침이다.
새 서비스의 로테이션은 부산(월) - 부산 신항(월) - 아키타(목) - 하치노헤(금) - 부산(일). 아키타 첫 기항은 12월 15일, 하치노헤는 12월 16일. 남성해운 그룹의 동영해운(페가서스 컨테이너서비스)으로부터 “페가서스 프렌티”(430TEU적재)를 차터해 셔틀 서비스를 제공한다.
남성해운은 하치노헤에 지진 전 중국· 한국항로를 주 2편 기항시키고 있었으나 동일본 대지진으로 서비스를 중단했었다. 그후 복구작업이 진행됨으로써 5월부터 부산과 상하이, 닝보 등과 연결되는 서비스를 재개했고, 이번에 주 2편 기항으로 지진 전 체제를 갖췄다. 남성해운 재팬은 수입이 증가하고 있고 수출도 격차가 있긴 하지만 회복되고 있어 주 2편 체제가 되면 안정화가 도모될 것으로 새 서비스를 전망했다.
아키타에는 지진 후 주 2편 체제로 했었으나 9월 들어 주 1편으로 감편했다가 화물을 다 처리할 수 없어 이번에 다시 주 2편 체제로 되돌렸다. 또 새 서비스에서는 부산 신항에도 기항하는데 공식적인 기항은 처음이 된다.
* 출처 : 11월18일자 일본 해사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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