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24 18:28

TNT, 이코노미 익스프레스 서비스 103개국으로 확대

최대 1000kg까지 화물 운송 가능

 

TNT가 지중해에 위치한 섬나라 몰타의 ‘이코노미 익스프레스 서비 스(Economy Express Service)’지역을 기존의 유럽 연합(EU) 26개국에서 한국을 포함 한 103개 국가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지역 확대는 지난해 6월, TNT가 몰타와 유 럽연합국간에 업계 최초로 육∙해상 간 통합 물류 서비스를 도입한 것을 바탕으로 이 루어졌다”며 “이번 확대는 유럽과 북아프리카 40개국을 연결하는 TNT의 특송 육상 네트워크를 연장한다는 큰 의미를 갖는다”고 전했다.


앞으로 TNT는 이코노미 익스프레스 서비스를 통해 몰타에서 전 세 계 주요 도시 및 비즈니스 지역으로 작은 소포에서 최대 1000Kg까지의 화물 운송 서 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이코노미 익스프레스 서비스는 영업일 2~5일 안의 지정 된 날짜에 물품을 배송하며, 문전 배송 (door-to-door), 위치추적 서비스, 통관 서비 스가 포함된다.


TNT는 이번 서비스 확대로 몰타에서 일하는 아시아의 수출기업들뿐 만 아니라 전자 제품, 친환경 상품 및 생활 용품들을 수입하는 몰타 현지 기업에게 도 큰 혜택으로 돌아갈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중국, 인도, 동남아시아 등 떠오르는 신흥 시장과 유럽의 네 트워크를 강화하며, 동시에 유럽 시장에서의 선두적 위치를 강화하려는 TNT의 전략과 도 일치한다.


TNT 익스프레스 마케팅 세일즈 디렉터 잔윌름브린(Jan Willem Breen)은 “몰타와 유럽연합 간 이코노미 익스프레스 서비스 이용량은 기대 이상으 로 크다”며 “몰타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비용 효율적인 이코노미 익스프레 스 서비스를 다른 대륙으로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코리아쉬 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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