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종합 물류기업 DHL 코리아는 노동절을 맞아 좋은 직장 만 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CEO와 직원이 업무를 맞바꿔 체험하는 ‘일일 명예 CEO 프 로그램’을 실시했다고 30일밝혔다.
이번에 실시된 ‘일일 명예 CEO 프로그램’은 경영진과 직원들 사 이에 서로의 업무와 고충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직원과의 커뮤니케 이션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배송 직원 지원자 중 일일 명예 CEO로 선정된 조영곤 대리(강북 서 비스센터 근무)는 DHL 코리아 알란 캐슬스 대표이사를 대신해 아-태 지역 오피스와 진행하는 회의, 기안 서류 결제, 기업 블로그인 DHL 스토리에 대한 진행사항을 점검 하는 등, 29일 하루 동안 CEO 업무를 수행했다.
반면, DHL 코리아 알란 캐슬스 대표이사는 현장 업무의 고충에 대 한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당일 오후 동안 배송 직원으로 변신해 실제 배송 픽업부터 운전, 배송까지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DHL 코리아의 알란 캐슬스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은 CEO와 직 원이 서로에 대해 머리로만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진정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며“이번 일일 배송 체험을 통해 CEO가 아닌 직원의 입장에 서 객관적으로 회사를 진단해 볼 수 있었으며, 특히 현장 배송 업무의 어려움에 대 한 이해는 물론, 직원들에게 필요한 부분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그 의의를 밝혔다.
이날 명예 CEO로 활동한 조영곤 대리는 “DHL이 빠르고 안전한 배 송을 실현시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부서의 사람들이 노력하고 있는지 알게 되었으 며, 이를 통해 내 업무에 대한 분명한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그 참가 소감을 말했다.<배종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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