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27 11:31
중동항로, 11월1일부 RR 실행
TEU당 200달러, FEU당 400달러
중동항로 선사단체인 IRA(Informal Rates Agreement)는 11월1일부로 극동-중동항로의 컨테이너 화물에 대해 20피트 컨테이너(TEU)당 200달러, 40피트 컨테이너(FEU)당 400달러의 운임회복(RR)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유류할증료(BAF/FAF)·터미널조작료(THC) 등 각종 운임도 이번 운임회복 계획에 맞춰 징수할 전망이다.
중동항로 해상 운임은 올해 단 한 차례의 운임회복 이후 계속 실패했기 때문에 운임 채산성 확보를 위해 이번 운임회복 계획를 강력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IRA 동맹선사들은 한국 의장선사인 연합해운(UASC)을 비롯해 APL, CSCL(차이나쉬핑), CMA CGM(ANL), 코스코, 에버그린, HDS라인, 현대상선, 한진해운, 하파그로이드, NYK, CSAV노라시아, OOCL, PIL, 양밍, 완하이라인 등 16개 선사다.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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