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12 16:00
덴마크의 AP묄러그룹은 지난 3일 그룹 산하의 정기선사인 사후마린과 머스크라인의 운영조직을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사프마린은 지금까지 머스크라인과는 별도조직으로 운영해 왔지만 이번 통합으로 정기선사업의 운영체제를 단일화해 비용절감을 도모하기로 했다. AP묄러그룹은 아프리카항로에서 시장점유율이 높고 브랜드가 널리 알려진 사프마린의 브랜드는 계속 유지할 예정이다.
이번 운영조직 통합을 통해 사프마린의 조직을 머스크라인에 흡수시켜 결과적으로 임직원 약 240명의 감원으로 그룹 전체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머스크 회장은 “회사에 중요한 공헌을 하고 회사 성장에 도움을 준 직원들을 축소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고 언급했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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