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23 11:30

차터링/ BDI, 1400선대 머뭇…바이어들 노출 꺼려

케이프사이즈는 상승세 나타내
▲ 건화물선 시장

6월 둘째 주 건화물선 시장의 분위기는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케이프사이즈에서는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파나막스사이즈와 핸디막스사이즈에서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주 중반에 BDI 지수는 상승세로 전환했지만 이러한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 마감했다. BDI는 한 주 동안 약 0.35% 하락, 6월17일 1,423을 기록했다.

▲ 케이프사이즈

6월 둘째 주 케이프사이즈에서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주 초 하락세로 시작하면서 다소 조용한 분위기를 나타냈지만 주 중반에 중국의 석탄수요 증가로 인해 상승세로 전환했다.

또한 단기를 포함, 여러 건의 성약이 체결되면서 긍정적인 분위기가 이어졌다. BCI는 한 주 동안 약 5.13% 상승, 6월17일 1,824를 기록했다.

브라질 투바라오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16만5천DWT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4.9% 상승, 2만1586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호주 담피아에서 철광석을 싣고 중국으로 향하는 16만5천DWT 벌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12.9% 상승해 6,572달러를 기록했다.

16만9676DWT 벌커 < KING ROBERT >(2008년 건조)는 6천달러에 뒹케르크에서 인도돼 대서양 도처로 스코-파세로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16만5729DWT 벌커 < IRFON >(1996년 건조)는 1만2천달러에 무스카트 통과 항로(PMO)에서 인도돼 리차즈만을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 파나막스사이즈

6월 둘째 주 파나막스사이즈에서는 소폭 하락세를 나타냈다. 주 초반에는 대서양 수역에서 상승세를 나타내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나타냈다.

그러나 이러한 분위기를 지속하지 못하고 결국 주 후반에 태평양 수역에서 수요에 비해 가용선복이 많아지며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그리 긍정적이지 못했다. BPI는 한 주 동안 약 0.67% 하락, 6월17일 1,914를 기록했다.

파나막스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3.6% 하락, 6월17일 1만4938달러를 기록했다. 7만4545DWT 벌커 < ALPHA FLAME >(1999년 건조)는 1만4750달러에 리자오에서 인도돼 인도네시아를 거쳐 홍콩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7만3322DWT 벌커 < SEA RESOLUTE >(1998년 건조)는 1만6500달러에 위환에서 인도돼 호주 동안을 거쳐 싱가포르-일본 사이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7만4255DWT 벌커 < AEOLIAN BREEZE >(2001년 건조)는 1만6천달러에 한중일에서 인도돼 호주 서안과 페르시아만을 거쳐 PMO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 핸디막스사이즈

핸디막스의 분위기는 여전히 하락세를 나타냈다. 수프라막스사이즈와 핸다사이즈 모두 대체로 조용한 분위기가 유지되며 하락세가 이어졌다.

특히 시장의 분위기를 바꿔 줄 새로운 수요가 나타나지 않고 있어, 향후 분위기는 그리 긍정적이지 않아 보인다. BSI는 한 주 동안 약 2.15% 하락, 6월17일 1,319를 기록했고 BHSI는 한 주 동안 약 2.0% 하락, 6월17일 734를 기록했다.

수프라막스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2.2% 하락해 6월17일 1만3625달러를 기록하고 있고, 핸디사이즈의 일일 평균 용선료는 한 주 동안 1.5% 하락해 6월17일 1만1125달러를 기록했다.

5만3300DWT 벌커 < RUI NING 8 >(2010년 건조)는 1만7200달러에 홍콩에서 인도돼 필리핀을 거쳐 중국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5만1200DWT 벌커 < BYRON >(2003년 건조)는 1만달러에 가오슝에서 인도돼 인도네시아를 거쳐 인도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4만3193DWT 벌커 < NEGA C >(1994년 건조)는 7,200달러에 캄파에서 인도돼 퀸즐랜드를 거쳐 유럽에서 반선될 예정이다.

▲ 선박 매매시장

건화물선 매매시장에서는 BDI 지수가 1,400포인트 선에서 머물면서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자, 바이어들은 불확실한 시장상황 속에 노출을 꺼리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이전 거래보다 낮은 수준에서 매입을 시도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으로 보인다.

6월 셋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선박은 1988년 건조의 < DECURION >(6만4211DWT)으로써 중국 바이어에게 775만달러에 매각됐고, 1987년 한국 건조의 < OCEAN ROYAL >(3만9804DWT)은 중국 바이어에게 8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84년 일본 건조의 < ANGEL PEARL >(3만8888DWT)은 베트남 바이어에게 6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82년 일본 건조의 < ALI EKINCI >(3만7415DWT)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56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1998년 일본 건조의 < ANSAC ASIA >(3만3945DWT)는 그리스 바이어에게 1,725만달러에 매각됐고, 1985년 일본 건조의 < OLYMPIC MERIT >(2만9611DWT)는 중동지역 바이어에게 65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2003년 일본 건조의 < ACE BULKER >(2만8498DWT)와 2002년 일본 건조의 < NORDIC BULKER >(2만8458DWT)는 일괄적으로 유럽 바이어에게 3,845만달러에 매각됐고, 1985년 일본 건조의 < SEA MASTER >(2만3743DWT)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50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한편 컨테이너선 분야에서는 2002년 한국 건조의 < ZIM VIRGINIA >(6만2740DWT)가 5,200만달러에 매각됐으나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았고, 1992년 싱가포르 건조의 < UNICORN BRAVE >(8,122DWT)는 인도네시아 바이어에게 350만달러에 매각됐다.

탱커 중고선 매매시장에서는 수에즈막스사이즈 탱커선 분야에서 매각 소식을 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6월 셋째 주에 가장 주목받은 선박은 1998년 한국 건조의 < CAP LAURENT >(14만6645DWT)로 극동지역 바이어에게 2,500만달러에 매각됐고, 1999년 일본 건조의 < VERMILION >(8만4999DWT)은 그리스 바이어에게 1,750만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마지막으로 1999년 일본 건조의 < POTRERO >(4만7165DWT)는 정확한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1,400만달러에 매각됐다.

선박 해체시장에서는 인도-아시아 대륙 국가에서의 선가 하락압력 등으로 인해 시장 활동은 소폭 감소한 모습이다. 한편 다가오는 장마에 시장이 어떻게 변화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하겠다.

6월 셋째 주에 가장 주목 받은 해체선박은 1976년 건조의 탱커선 < WASHINGTON VOYAGER >(3만9795DWT)로써 정확한 해체가와 바이어가 알려지지 않은 채 매각됐고, 1984년 건조의 < BALBOA >(2만2016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는 알려지지 않았다.

1979년 건조의 벌커선 < ALCEM CALACA >(1만2274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매각됐으나 정확한 해체가가 알려지지 않았고, 1983년 건조의 로로선 < PHOENIX ACE >(1만1548DWT)는 중국 해체업자에게 LDT당 457달러에 매각됐다. 마지막으로 1983년 건조의 < JUMBO CHALLENGER >(5,928DWT)는 인도 해체업자에게 LDT당 445달러에 매각 소식이 전해졌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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