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08 10:28

러시아, 7월 곡물 수출 재개

곡물 수출 금지령 해제해…올해 밀 수출량 두 배 증가예상
세계 2위 밀 수출국인 러시아가 지난해 발효됐던 곡물 수출 금지령을 해제하고 7월1일부터 다시 곡물 수출에 나선다.

지난 5월28일 블라디미르 푸틴 총리는 “7월1일부터 우리는 곡물 수출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러시아는 극심한 가뭄 피해 이후 밀, 보리, 옥수수 등과 같은 곡물의 해외 수출을 금지한 바 있다.

지난 5월 초께, 미국 농무부(USDA)도 역시 러시아가 곧 전 세계 시장에 수출을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 농무부는 “올해에는 카자흐스탄과 우크라이나의 밀 수출량이 평년보다 두 배 가량 많은 수치인 2600만t에 달할 것”이라며 “러시아의 밀 수출량은 4백만t에서 1천만t으로 늘어날 것이고 특히 우크라이나에서는 350만t에서 850만t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초, 러시아의 수출 금지 정책이 올 10월이나 내년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지만 다행히 예상보다 빨리 수출이 재가동돼 한 숨 돌리게 됐다.

러시아의 수출 금지령으로 인해 밀 가격은 폭등했으며 중동과 북아프리카의 밀 수입업체는 유럽과 미국으로 수입선을 전환해야 했다.

한편 러시아 정부는 곡물수출 재개와는 별도로 식품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신선품 수출 제한정책을 발효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보람 기자 brkim@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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