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3-08 16:37
현대미포, 로로선 및 벌크선 잇단 수주
NSCSA, SIMC로부터 총 4억3천만달러 규모
현대미포조선이 최근 잇단 수주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현대미포조선은 7일 사우디아라비아 국영선사인 NSCSA로부터 로로선 확정수주 4척 및 옵션 2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번 로로선 신조 계약은 4억달러 규모로 옵션을 포함한 가격이다.
NSCSA는 노후선 교체를 목적으로 선박을 발주했다고 전했다. 현대미포조선은 오는 2013년까지 선박을 인도할 예정이다.
또 최근 해외업계는 현대미포조선이 SIMC사와 2900만달러 규모의 벌크선 신조계약을 체결했다고 언급했다.
이번에 건조될 벌크선 2척은 3만7천DWT 규모로 2012년에 인도될 예정이다.
<황태영 기자 tyhwang@ksg.co.kr>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