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18 11:45

차이나쉬핑, 1만4천TEU 컨선대 보유한다

삼성重서 첫호선 명명…내년까지 8척 모두 인도
올해 최고의 한파가 몰아친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난 15일 거제도 소재 삼성중공업에서는 중국 차이나쉬핑이 발주한 현존 세계 최대의 컨테이너선인 < CSCL스타 >호의 명명식이 성대히 열렸다.

이번 행사는 차이나쉬핑 관계자, 부산항만공사 임직원, 삼성중공업임직원 등을 초청한 가운데 전날 열린 축하 리셉션을 시작으로 총 1박2일에 걸쳐 거행됐다.

명명식엔 차이나쉬핑 리사우더 회장과 한국법인 진위 사장, 국내외 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삼성중공업측에 선박건조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고 선박의 안전항해를 기원했다.

이날의 최고 하이라이트인 명명식에선 리사우더 총재의 부인이 스폰서로 참여해 선박의 테이프를 끊었다. 그는 기념사에서 차이나쉬핑과 삼성중공업 양측 회사의 무한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해 행사 참가자로부터 축하박수를 받았다.

< CSCL스타 >호는 차이나쉬핑이 삼성중공업측에 건조를 요청한 동형선박 8척 중 첫 선박이다. 차이나쉬핑은 내년 발주한 시리즈 선박을 모두 인도받을 예정이다. 이 선박은 15만5470t급으로, 길이 366m, 폭 51m이며, 20피트 컨테이너(TEU) 1만4100개를 동시에 수송할 수 있는 초대형 선박이다.

차이나쉬핑은 지난 1997년 7월에 중국 상하이에서 설립됐으며, 중국 정부가 직접 관리하는 주요 국유기간산업중의 하나다. 불과 14년 만에 140여척 35만TEU의 선박을 보유한 세계 5위 컨테이너선사로 급성장했다. 연간 수송량은 450만TEU를 넘어선다.<부산=김진우 기자 eaglekjw@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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