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19 18:40
현대미포조선, 유럽 선주사로부터 BC선 4척 수주
2008년 계약 변경으로 인한 수주
현대미포조선이 광물이나 곡류 등을 나르는 화물선(BC선) 4척을 수주했다.
현대미포조선은 19일 공시를 통해 유럽소재 선주사와 1516억원에 신조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 2008년 7월 16일에 수주했던 자동차운반선(PCTC) 2척의 계약을 BC선 4척으로 변경한 것으로 선주사가 계약사항 변경을 요청해 이뤄졌다. 현대미포조선은 당시 1,791억원에 PCTC선 2척의 신조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이번에 발주된 BC선 4척은 2013년 2월 28일 인도될 예정이다.
<황태영 기자 tyhwa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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