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31 16:03
제2회 Motor Vessel Show 국회서 개최
바다와 경제 국회포럼(대표 박상은 한나라당 의원)과 전국해양산업총연합회(회장 이진방)는 국회와 일반국민들을 대상으로 해운산업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9월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국회의원회관 1층 로비에서 “제2회 Motor Vessel Show”(모형선박 전시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모형선박 전시회에서는 한진해운을 비롯하여 현대상선, STX팬오션, 대한해운, SK해운, 고려해운, 흥아해운 등 주요 국적선사들이 모형선박을 출품하고, 이와 더불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과 관련하여 해운업종에 대한 설명회도 갖는다.
또한, 해양산업에 대한 대국민 홍보차원에서 일반상선의 모형 뿐만 아니라 실제 해상에서 선박을 운항하는 것과 똑같은 선박운항 시뮬레이터가 전시ㆍ가동되며, 이어도해양과학기지 모형물 등도 전시된다.
“바다에 우리의 꿈과 희망, 미래가 있습니다!” 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국토해양부, 한국선주협회, 한국해양연구원, 한국해양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 국립해양조사원 후원으로 개최되며, 총 15척의 선박모형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선박으로는 1만TEU급 초대형 풀컨테이너선을 비롯하여 17만톤급 케이프사이즈 벌크선, 30만톤급 유조선인 VLCC, 자동차 운반선, 크루즈선 등 한국선주협회 회원사 선박과 국립해양조사원이 보유한 이어도해양과학기지 모형물 등이 전시된다.
특히 한국해양연구원에서 개발한 선박운항 시뮬레이터 장비는 실제 상선운항과 똑같은 방식으로 가상운항하는 시연도 가능하다.
9월6일 10시30분 개최되는 개회식에는 이진방 회장을 비롯하여 송광호 국토해양위원장, 박상은 의원, 정창수 국토해양부 제1차관, 오거돈 한국해양대학교총장, 안영섭 목포해양대학교 총장, 강정극 한국해양연구원장, 김영민 한진해운 사장, 김성만 현대상선 사장, STX팬오션 이종철 부회장 등 국회의원 및 학계, 해운업계 인사 100여명이 참가한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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