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01 09:37
UPA-울산항 이용자 간담회 개최
항만 운영과 관련한 현안을 놓고 의견을 교환
울산항만공사(UPA)는 창립 3주년(7월5일)을 앞둔 지난달 29일 오전 남구 장생포의 고래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울산항 선석운영협의회 회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UPA-울산항 이용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울산항 선석운영협의회는 울산항을 이용하는 선사, 해운선박대리점, 하역사, 부두운영사, 화주 등의 대표자로 이루어진 협의체로, 평일 오후 2시에 회의를 열어 울산항에 입항한 선박이 접안할 부두를 지정하는 등 항만 운영과 관련한 현안을 협의하는 기구다.
이날 간담회는 UPA 측에서 ▶올 상반기 고객만족 경영활동 경과 ▶항만 관련 민원증명서의 온라인 발급제 7월 시행 ▶전자세금계산서 의무발급 시범운영 방안 등에 관해 설명한 뒤, 항만 운영과 관련한 현안을 놓고 의견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채익 사장은 “선석운영협의회 회원들은 우리 공사와 매일 얼굴을 맞대고 항만 운영에 관해 협의하는 가장 중요한 고객”이라며 “간담회에서 허심탄회하게 개진된 의견에 대해서는 내부 검토를 거쳐 조치 내용을 소상히 알려주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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