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산해운항공 양재생 대표이사가 바다의 날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올해로 제15회를 맞은 바다의날 기념식이 5월 31일 부산지방해양항만청에서 해운항만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념식은 바다의 날 기념 홍보물 상영 및 그동안 노고가 많았던 해운항만 종사자들의 포상 순으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 은산해운항공(주)의 양재생 대표이사는 1975년 해운업에 투신 후 약 35년 동안 해운업과 항만 산업발전에 일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93년 은산해운항공(주)를 설립해 국내외 수출입화물의 경제적이고 안정적인 수송으로 국내 물류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전 세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부산항을 비롯한 국가 경쟁력 제고에 크게 공헌했다.
양재생 대표이사는 “대한민국 5천만 국민이 주신 믿음을 통한 상이라 생각하며, 세계와 당당히 겨루는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이 되겠다” 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바다의 날은 국민들에게 바다 관련 산업의 중요성과 의의를 높이고 국민의 해양사상을 고취하며, 관계 종사원들의 노고를 위로할 목적으로 지난 1996년 제정됐다.
< 수상자 명단 >
▲산업포장 : 은산해운항공(주) 양재생 대표이사, 전국선망선원노동조합 정태길 위원장
▲대통령표창 : (주)케이씨티시 황곤태 전무이사, (주)에스제이탱커 박성진 대표이사
▲국무총리표창 : (주)STX 이원건 부상무
▲국토해양부장관표창 : 부산항만공사 김효석 차장 외 9명
▲부산지방해운항만청장표창 : 해양교통시설과 추영호 해양수산주사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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