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19 15:07
중국 최초의 사모펀드로 운영되는 해운산업펀드는 작년 12월 상하이에서 등록됐다. 등록자본금은 2억위안이며 총 펀드모집 규모는 50억위안이다. 펀드 설립시 주요 참여기관은 국유해운기업인 차이나쉬핑 등 4개 기관이다.
동 펀드의 설립배경은 작년 국무원이 심의한 ‘상해 현대서비스업 및 선진 제조업 발전 가속화, 국제 금융센터 및 국제해운센터 건설에 관한 의견’에 근거한 것이다. 동 의견 내용에는 창의적 해운융자방식 탐색 및 수요 창출, 해운관련기업과 금융기관 등을 지원해 해운산업펀드를 조성하고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내용이 명시돼 있다.
상하이의 해운산업펀드는 COEF(China Offshore Energy Fund)라는 펀드명으로 진행중에 있다. COEF의 투자대상은 국내외 에너지 및 해운관련 자산으로 특히 신조선, 임대조건부 중고선 매입 및 내부수익률 20%이상의 프로젝트를 발굴해 투자하고 있다. COEF 역시 유한합자형식으로 운영되며 펀드 투자기획 및 운영은 Landmark Invest Ltd(LMI)에서 담당하고 있다. 현재 유럽해양플랜트시장에 대한 투자프로젝트를 추진중에 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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