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29 17:21
대한해운이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2거래일 연속 급등했다.
29일 코스피시장에서 대한해운은 지난 주말보다 4.13%(2500원) 치솟은 6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같은 급등세는 해상 물동량이 늘어남에 따라 대한해운을 비롯한 해운업계 전반의 실적개선 가능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대한해운은 올 3·4분기까지 현재의 해상 운임 상승세가 지속될 것을 감안할 때 1·4분기 흑자 전환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지난해 4·4분기 51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것을 고려하면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급 수준이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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