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23 13:51
호주항로 유가할증료(BAF)가 내년 1월 25달러 인상된다.
취항선사 단체인 아시아•호주협의협정(AADA)은 최근 상승추세인 국제유가를 반영해 다음달 4일부터 한국 및 홍콩발 오스트레일리아행 BAF를 20피트 컨테이너(TEU) 당 425달러로 인상한다고23일 밝혔다.
지난 12월4일 400달러로 오른 지 한 달만이다. 40피트 컨테이너(FEU) 요율은 두배다.
AADA는 유가가 트리거포인트(변동점)를 기준으로 4주간 고점 혹은 저점을 나타내면 BAF를 조정하고 있다.
AADA 회원사는 골드스타라인 , 머스크라인, 차이나쉬핑, 코스코, 한진해운, 함부르크수드, 현대상선, ANL, K-라인, MOL, MSC, NYK, OOCL 등 13곳이다. <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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