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26 11:04

국토부, 내년부터 친환경 운송보조금 26.4억 지급

국토해양부·삼성전자·현대자동차간 MOU 체결
내년부터 도로 수송에서 친환경 운송수단인 철도, 해운 등으로 운송방법을 변경하면 보조금이 지급된다. 총 보조금액은 26억4000만원으로 내년 국회 심의를 거쳐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부산신항 인입선과 광양항 서측 인입선을 내년까지 완공하고 항만과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철도인입선 7개 노선이 추가 건설된다. 맞춤형 직통 전세열차도 확대 운행되고 고속화물열차도 투입된다.

국토해양부는 이처럼 친환경 운송수단 이용 확대를 위한 '철도물류 활성화 MOU' 체결식을 27일 오전 10시 프라자호텔(중구 태평로)에서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부 부처는 친환경 운송수단 확대를 위한 제도적인 방침을 세웠으며 관련 업계는 이같은 방침에 대한 동참할 뜻을 표명했다.

먼저 국토부는 친환경 물류 체계로의 전환을 위해 운송 수단 변경시 보조금을 지급한다. 보조금은 총 26억4000만원 가량으로 원안의 약 10%만 예산에 반영된 상태이나 내년 시범사업을 통해 화주기업들의 참여도를 보고 예산을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지급방법은 도로에서 철도·연안해운 운송수단으로 전환시 수송량을 t/km로 측정해 지급액을 설정하고 운송량이 클 수록 지급액도 많이 준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내년 국회 심의 등이 끝나야 구체화 될 수 있다는 게 국토부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건설 중인 부산신항 인입선과 광양항 서측 인입선을 내년까지 완공하고 핵심 물류거점인 항만과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철도인입선 7개 노선을 단계적으로 추가 건설할 계획이다.

7개 노선은 울산신항, 포항영일만항, 동해항, 마산신항 등 4개 항만과 여수·율촌산단, 구미산단, 아산산단 등 3개 산단에 구축될 예정이다.

여기에 승객이 원하는 시간과 구간에 맞춰 운행하는 맞춤형 직통 전세열차를 2012년까지 하루 40회로 확대운영하고 최고 120km/h까지 달릴 수 있는 고속화물열차를 투입해 2012년까지 운영(하루 40회)한다. 이에 화물수송시간을 2시간 가량 단축(수도권-부산 5시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국토부는 예상했다.

또 장대열차를 9량 늘린 37량을 도입해 컨테이너 화물 수송 효율을 높이고(32% 증대) 화물 수요가 집중되는 심야시간대(24:00~4:00)에도 야간열차를 투입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이같은 방침을 통해 철도화물 수송량이 현재(2008년 철송분담률 : 7.8%)보다 2배 증가될 경우 약 7조원의 국가물류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탄소배출량과 에너지 소비량도 각각 10%, 9% 가량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 자리에는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허준영 한국철도공사 사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 남용 LG전자 부회장, 윤여철 현대자동차 부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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