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07-22 13:44

[ 한중항로 수출입「컨」물량 다소 증가세 ]

한러항로는 독점항로 운임강세로 하주 불만커

한중항로 컨테이너물동량은 증가세가 둔화된 가운데 선사들의 운임경쟁은
치열해 최저운임제 적용이 위협받고 있다. 제3국선사나 국적선사에 규정하
고 있는 취급물량 한계선이 무너지고 있어 선사들간의 항로질서 안정 노력
이 절실한 시점이다.
한편 황해정기선사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5월 한달동안 우리나라에서 중국으
로 나간 수출 컨테이너물동량은 모두 2만7천5백2TEU로 전월에 비해 다소 증
가했다. 수입화물은 3만1천5백50TEU로 전월 3만1천1백15TEU보다 늘어나 IMF
이후 감소세를 보여왔던 수입물량이 차츰 안정세를 찾아고 있는 것으로 보
인다. 그러나 전년동기에 비해선 여전히 저조한 실적에다 선복량은 카페리
항로의 연이은 신설등으로 늘어날 전망이어서 하반기 운임수준은 바닥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지난 5월중 한중항로 수출컨테이너화물 취급실적을 그룹별로 살펴보면 한국
적선사 A그룹은 5천2백96TEU, 한국적선사 B그룹은 5천39TEU, 중국적선사는
6천5백38TEU를 기록했다. 또 한중합작선사는 6천6백32TEU, 제3국적선사는 3
천9백97TEU를 취급한 것으로 조사됐다. 수출화물을 항만별로 보면 상해가 6
천5백76TEU로 전월에 비해 증가세를 나타냈고 신강도 6천2백61
TEU로 다소 증가했다. 대련은 3천4백69TEU로 감소세를 나타냈고 난징도 2백
36TEU로 전월보다 감소했다. 퀸다오항은 6천6백2TEU로 가장 많은 물량을 취
급했다.
한편 수입화물은 중국적선사가 9천2백58TEU로 가장 많은 물량을 취급했고
다음이 한국적선사 B그룹로 6천2백95TEU를 기록했다. 제3국적선사는 5천7
백26TEU, 한국적선사 A그룹은 5천2백954TEU를 나타냈다.
항만별 실적을 보면 퀸다오항이 수출과 마찬가지로 7천1백48TEU를 기록해
가장 많은 물량을 기록했다.
한중항로는 잠재력이 아직도 매우 커 새로운 항로의 개설이 계속 이어질 전
망이다. 특히 카훼리항로의 신규개설은 이미 두항로가 확정돼 인천/단동간
항로는 첫선박이 지난 24일 취항했고 인천/상해간 카훼리항로는 8월 5일 개
설될 전망이다. 이와함께 범양상선은 국적선사로는 처음으로 한국/중국/일
본을 잇는 3국간 편듈럼서비스를 지난 18일부터 개시했다. 한진중공업으로
부터 인도한 7백TEU급 신조선 「포스 브릿지」호와 기존 부산/청도항로에
배선중인 7백TEU급 「포스 앤젤」호를 투입해 동서비스를 시작한 것이다.
한편 한러항로는 일부선사들의 독점항로로 인해 하주들의 불만이 최근들어
고조되고 있다. 개방화시대에 독점항로가 존재한다는 점도 이해 못한다는
하주측 관계자들은 당장 이로인한 운임 과다지출로 물류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물론 한러간의 해상물동량이 많지않아 항로를 완전개방시 항로질서 문란도
우려되고 아울러 제3국간 항로의 허용으로 우리선사들의 물량을 잠식할 수
있다는 판단하에 개방을 쉽사리 허용치 못하는 정부의 입장도 이해되지만
하주측은 시장경제원리에 맡기는 항로정책이 아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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