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18 13:57

한국발 호주행 해상화물 300달러 운임인상

내달 1일 시행 들어가
호주항로 취항선사들이 다음달부터 운임회복에 나선다.

이 항로 취항선사 단체인 아시아·오스트레일리아협의협정(AADA)는 다음달 1일부터 한국에서 호주로 해상수송되는 화물에 대해 20피트 컨테이너(TEU)당 300달러의 운임인상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40피트 컨테이너(FEU) 인상폭은 그 두배다.

AADA는 "안정적인 수송서비스를 위해 이번 운임회복 조치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AADA는 ANL, 차이나쉬핑, 코스코, 함부르크수드, 한진해운, 현대상선, 케이라인, MOL, MSC, NYK, OOCL, 골드스타라인 등 12개 선사로 구성돼 있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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