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04 16:21

조선주 빅4 매수 관점 접근 필요하다

업황 회복 당분간 힘들지만 대형조선주 글로벌 경쟁력 커 매력
조선업황이 당분간 회복되기는 힘들지만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대우조선해양 등 대형 조선주는 ‘매수’ 관점의 접근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3일 한국투자증권은 “조선업의 공급과잉 상태는 오는 2011년에나 해소될 전망이어서 업종 비중을 확대하기는 부담스러운 상황”이라며 “다만 업황이 어려워도 사업다각화를 통해 조선업의 한계를 뛰어넘고 있는 대형 조선사에 한정해 선별적인 매수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밝혔다.

한국증권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등 대형 조선사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 등 3개 업체는 사업다각화 시도에 높은 점수를 줬고, 현대미포조선의 경우 자산효율성 및 안정된 현금흐름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증권사는 대우조선해양과 삼성중공업에 대해 “해양플랜트 부문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높은 ROE(자기자본이익률)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또 현대중공업의 경우 “비조선 부문으로의 사업 다각화가 성숙단계에 접어들어 실적 안정성이 도드라졌다”고 평가했으며, 현대미포조선은 “호황국면에서도 설비확장에 보수적인 입장을 취해 조선사 중 가장 높은 자산효율성과 안정된 현금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들 조선주에 대한 목표주가로는 각각 3만원(대우조선해양), 3만7,000원(삼성중공업), 26만원(현대중공업), 18만원(현대미포조선)을 제시했다.

양정동 한국증권 연구원은 조선업황 부진의 근거로 ▦해운시장 약세 ▦공급과잉 우려 ▦자금조달의 어려움을 들었다. 양 연구원은 “수요산업인 해운시장이 바닥권에 머물고 있고 자금조달을 위한 선박 금융시장 역시 위축돼 있다”며 “업종 비중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선가와 신규 수주 반등 등 두 가지의 선행지표가 개선돼야 하는데 현재 시장 여건은 그리 녹록치 않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조선업의 공급 과잉이 심각한 만큼 이를 바로 잡으려는 시장의 반작용이 과거보다 빠르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을 내놨다.

그는 “수주 취소 규모가 수주잔고의 20%에 달하고 노후선박 해체도 지난해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할 수 있다”며 “조선주 주가는 지난 22개월 동안 시장 수익률을 밑돌았고 선행지표와 관련해 조금이라도 긍정적인 신호가 나올 경우 다른 업종에 비해 상대적인 강세를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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