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7-01 11:50
CMA-CGM·CSCL, 부산-중동간 8500TEU 선박 취항
프랑스 CMA CGM과 중국 차이나쉬핑이 한국 부산항과 중동 지역을 연결하는 항로를 강화한다.
CMA CGM은 자사 극동-중동 노선인 CIMEX 서비스와 차이나쉬핑컨테이너라인(CSCL)이 운항하는 동항로 AMA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해 '신 CIMEX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기존 CIMEX와 AMA 두 서비스는 3천TEU급과 5700TEU급 선박이 운항해왔으나 개편되는 서비스는 8500TEU급 신조선 6척이 배선될 예정이다.
또 중국 톈진과 다롄, 서커우, 난사, 사우디아라비아 담맘이 새롭게 취항 항만으로 추가돼 북중국과 중동을 효과적으로 연결할 수 있게 됐다.
개편 서비스의 기항지는 톈진-다롄-부산-상하이-닝보-서커우-포트클랑-코파칸-제벨알리-담맘-반다르 아바스-포트클랑-난사-톈진 순이다.
이 서비스는 오는 8일 CMA CGM 돈 카를로스호의 톈진항 출항과 함께 시작될 예정이다.<이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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