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17 13:41

해운업계 사장단 한 자리에..위기극복 모색

해운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경기침체를 이겨낼 방안을 모색한다.

한국선주협회가 오는 19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새마을운동 중앙연수원에서 2009년 사장단 연찬회를 연다.

한국선주협회 회장인 이진방 대한해운 회장을 비롯해 김영민 한진해운 사장, 이종철 STX팬오션 부회장, 황규호 SK해운 사장, 박정석 고려해운 사장, 이윤재 흥아해운 회장, 정태순 장금상선 회장, 이경재 창명해운 사장 등이 참석한다.

이밖에 정종환 국토해양부 장관, 강종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 장광근 한나라당 사무총장, 국회 바다와 경제포럼 대표인 박상은 의원, 김성곤 민주당 의원 등도 함께 한다.

지난 2002년부터 시작된 해운업 사장단 연찬회는 정부 관계부처와 정책을 조율하고 해운업 발전방안을 제시하는 자리로, 올해는 해운업 구조조정이 진행 중이어서 어느 때보다 주목을 받고 있다.

선주협회는 "이번 연찬회에서 제기된 현안과 의견을 취합해 정부에 건의하고, 국토해양부의 정책 수립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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