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물량 유치 화주 마케팅 시동

인천항 물동량 유치를 위한 화주대 상 마케팅활동이 적극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인천항만공사(사장 김종태)는 지난 16일 인천본부세관, 안산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안산시 반월산단 수출입 기업들을 초청한 가운데 인천항 물류설명회를 가졌다.

지난해 인천과 경기지역 산업단지 수출입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후 올해 들어 처음 열린 이번 설명회에선 ‘인천항의 현황과 개발계획’이란 주제로 화주들에게 변화된 인천항의 최신 정보와 개발계획 등 인천항의 현황과 인천항을 통한 물류비 절감 사례 등이 소개됐다.

특히 올해 첫 도입될 예정인 인천항 화주 인센티브 소개와 대우로지스틱스의 인천항 이용 사례를 통한 물류비 절감 비교 분석은 반월산단 기업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또 인천세관은 수출입 통관에서 알아야 되는 행정절차를 화주들에게 설명해 기업들의 수출입 절차 실무와 물류비 절감방안에 도움이 되도록 했다.

이날 화주기업들은 설명회에 이어 인천컨테이너터미널(ICT)을 현장 방문해 선적, 하역 및 컨테이너 트럭킹 등 현장의 물류흐름을 체험했으며,, 아암물류1단지에 있는 최신식 물류창고 시설인 화인통상과 대우로지스틱스를 견학했다.

항만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천세관 및 각 산단 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수도권 일대 산단 수출입 기업들을 초청해 인천항 물류환경 설명회와 인천항 화주 인센티브 홍보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