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1-18 18:49
세계 2위 선사인 MSC가 다음달 10일 광양항에 신규로 기항한다.
스위스 국적선사인 MSC는 873TEU급 선박(선명 IMMACOLATA)을 투입해 일본 모지, 광양, 중국 닝보를 주 1회 정기 기항하는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사장 최장현)은 그간 MSC 신규 기항 유치를 위해 이사장이 직접 MSC 관계자를 만나고 대형하주와의 협력 마케팅을 전개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을 벌여왔다.
MSC는 2007년 한해 동안 부산항에서 약 91만TEU를 처리한 국내 기항 외국선사 중 컨테이너 처리실적 1위 선사이며, 공단은 MSC 기항에 맞춰 대형하주를 대상으로 해당 항로를 홍보하는 마케팅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최근 글로벌선사의 잇따른 광양항 기항은 CMA 추가 항로 개설, 광양-군산간 연안운송 등과 함께 광양항의 활성화에 긍정적인 기대를 불어넣고 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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