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학교 해사산업대학원 항만물류학과 동문들로 이뤄진 원우회가 지난 24일 부산 중앙동 STX 빌딩에서 창립총회를 열었다.
해사산업대학원 항만물류학과는 국토해양부의 지원으로 동북아물류허브화에 걸맞는 항만물류 전문인력을 양성키 위해 지난 2005년 개설돼 매년 40명의 항만물류종사자를 양성하고 있다. 현재 총 120명의 졸업생 및 재학생이 전국 각지에서 해운항만 전문인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원우회 창립총회에서는 초대회장으로 고려해운항공 부산지사 김문철 소장이 추대됐다. 또 한진해운의 채희정 부장, 남성해운의 오세진 차장, 동신선박의 이순기 부장이 부회장으로 , 엔티엘나이가이트랜스라인코리아의 황창세 부산지사 소장이 사무국장으로 선출돼 새롭게 출범하는 원우회를 이끌게 됐다.
김문철 회장은 “그동안 교육과정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국토해양부와 학교 교수님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많은 동문분들의 기대와 성원에 부합하듯 열심히 노력해 원우회를 계속 발전시켜 학교의 명예를 더욱 더 빛내겠다” 며 취임소감을 밝혔다.<부산=김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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