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06 19:01
대만 TS라인이 이달중순께 중국과 중동을 잇는 정기항로를 단독 개설한다.
TS라인은 1300~1500TEU급 컨테이너선 5척을 투입해 중국과 아랍에미리트(UAE), 이란 등을 연결하는 주정요일 서비스인 중국-중동익스프레스(CME)를 개설할 계획이다.
TS라인은 연말까지 운영하다 내년 1월부터 2546TEU급 신조 컨테이너선으로 서비스 선박을 교체할 예정이다.
기항지는 칭다오-상하이-닝보-홍콩-서커우-포트클랑-제벨알리(UAE)-반다르아바스(이란)-포트클랑-홍콩-칭다오 순이다. 총 운송기간은 35일.
TS라인은 이미 에미레이트쉬핑(ESL) 및 인도해운(SCI)과 공동으로 극동-인도-중동항로인 하이퍼갈렉스서비스(HGS)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로써 TS라인의 극동-중동항로는 2개노선으로 늘어났다.
TS라인은 올해 컨테이너 수송량을 지난해보다 38% 증가한 106만TEU로 목표하고 있다.<코리아쉬핑가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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